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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암 종류와 검진, 예방 및 관리 방법

by 9988ing 2024. 3. 4.

한국의 암 발생률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최신 통계(2021년 기준)를 따라 몇 가지 주요 암 발생률을 말씀드려 본다면 한국 전체 암 발생률은 여성은 전체인구의 0.2%, 남성은 0.35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제일 높습니다. 다음으론 대장암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죠.

암 발생률은 연도에 따라 변동되지만 다양한 요인 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암에 대한 예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 예방과 관리 방법
암 예방과 관리 방법

 

암의 종류와 검진 방법

오늘 다룰 암은 극히 일부입니다. 한국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추려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종류는 1위가 위암입니다. 

위암은 위 점막에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흡연하는 사람이나 짜게 먹는 사람, 육류 섭취가 많은 사람 등이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위암 발생률은 21년도 통계 기준으로 남성은 10만명 중 69여명이 위암에 걸릴 확률을 갖고 있고 여성은 10만명 중 28여명이 위암 확률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암의 확률이 많은 사람들은 위내시경 검사 또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검진하여 위암의 여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다.

 

간암은 간에 암세포가 발현되어 생기는 암입니다. 잦은 음주나 비만, 흡연의 이유이거나 B형, C형 간염 보균자의 경우 간암 발생률이 높습니다. 간암 역시 한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암입니다. 

간암은 피검사를 통해 간 기능을 확인하고 초음파를 통해 간의 형태나 병변을 찾아냅니다. 

 

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에 발생하는 암을 말하며 남녀 상관없이 많이 생기는 암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은 유전이거나 고지방식을 자주 하는 경우, 운동 부족이거나 비만 등의 이유로 많이 걸립니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부터 시작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거나 분변 검사를 통해 대장암 여부를 판단합니다. 

 

폐암은 폐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으로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간혹 비흡연 여성이 폐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환풍기를 틀지 않고 요리하면서 마시게 되는 일산화탄소 등으로 폐암 발생 확률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폐암 검진은 흡연자의 경우 꼭 권장되는 사안이며 흉부 X선 검사나 폐 CT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흔하게 발병되는 암입니다. 대부분이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고 조기 월경이나 갱년기가 늦는 경우 혹은 비만이나 흡연, 음주 등이 유방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40세 이상부터 X선 유방촬영을 통해 암을 진단하며 유방 초음파로도 병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꾸준히 검사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암 예방 및 관리 방법

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몇 가지 주요 예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금연과 금주입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암 발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금연을 하면 구강암과 폐암 등의 확률을 낮출 수 있고 금주를 하면 간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음주하더라도 적당량으로 제한하는 건강한 음주 습관을 만들어야겠습니다. 

 

두 번째, 체중 관리입니다. 비만은 암 발생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항상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채소나 곡물 과일, 단백질 등 영양가 높은 음식 등으로 식단을 짜고 인스턴트와 같은 고열량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암 예방에 좋은 식습관

- 식이섬유가 풍부한 견과류나 채소, 곡물 등을 섭취하면 원활한 소화를 돕고 위, 대장암 등의 소화기계 암을 예방해 줍니다. 

- 혈행 개선에 좋은 오메가3가 포함된 생선 등을 섭취해 주는 것 또한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간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주는 습관은 항암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 평소 육류만 먹으면 가스가 차고 더부룩하다면 콩, 콩나물,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추천해 드립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건강에는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 무지방 유제품 등을 같이 챙겨 먹으면 칼슘과 단백질 공급에 좋습니다. 

- 평소 녹차나 홍차 등을 우려먹으면 항산화 효과가 있어 물 섭취 시에 암을 예방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햇볕 쬐기입니다. 매일 조금의 산책으로라도 일정량의 광합성을 해주는 건 중요합니다. 요즘과 같이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은 광합성을 해주기 어려워 비타민D 결핍이 많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비타민D 영양제를 먹어서라도 몸에 필수 영양소 등을 계속해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 번째,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호르몬 체계를 망가뜨릴 수 있고 면역력을 악화시킵니다.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을 꾀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정기적인 국가 암 검진을 받는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생애주기별 5대 암 건강검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센터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언제든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에 꾸준히 정기 건강검진을 받음으로써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러한 5가지 방법 등을 잘 실천하면 암 발생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암을 완전히 예방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러니 항상 정기검진을 빠짐없이 신경 써서 받으며 건강에 관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