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치료법 있을까요?
귀 이석증이 오는 원인을 알아야 재발 방지 및 예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매번 너무나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찾아오는 이석증에 대해 다뤄볼게요.
이석 증 증상은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눕거나 고개를 돌릴 때 발생하며 구토나 메스꺼움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많은 분들이 이석증의 원인을 몰라서 오랜 기간 힘들어하십니다.
저 역시도 1년 이내에 이석증이 4번 이상 재발하여 너무나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었던 만큼 이석증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싶었고 그 원인이 발생하지 않게 미리 예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본 것에 대해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귀 이석증이 오는 해부학적 이유
이석증은 귓속 전정기관이라는 곳에서 발생합니다. (위의 사진 참고)
전정기관 안에 이석 기관이 존재합니다.
이 이석기관에 털이 있고 그 털 위에 젤리 형태의 물질이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젤리 성분 위에는 이석이 붙어 있습니다.
이 이석이 한 번씩 떨어져 나오는 게 문제가 됩니다.
떨어져 나온 이석이 전정기관 내가 있으면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세를 바꾸는 과정에 반고리관 같은 곳으로 휩쓸려 들어가면 그때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반고리관 안에는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 돌(이석)이 들어가면서 돌이 구를 때마다 회전운동을 한 것처럼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석증이 일어나는 상황을 정리해 보면 2가지로 정리가 됩니다.
- 이석증이 잘 떨어지는 상황인 경우
- 떨어진 이석증이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석증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석증,
이석증은 원인이 없는 경우가 전체 환자 기준으로 50% 이상이 넘습니다.
이석증 원인을 알고자 이곳에 왔는데 원인이 없다고 하면 허무하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이석증 환자들은 이석증의 발생 원인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귓속 이석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결론적으론 이석증 재발에 대한 신경과민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서 이석증이 재발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의 경우에도 항상 병원에 가면 이석증 원인은 스트레스라고만 답을 얻고 오는데요.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성 이석증 발현을 겪고 계십니다.
이는 이석증 증상이 호전된 이후부터 다시 재발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두려움을 느끼십니다.
실질적으로 호전되 증상이 사라지면 이석은 아무 문제 없이 본래 자리에 잘 있습니다.
하지만 이석증을 한번 이라도 앓아 보았던 환자분이라면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강박이 생깁니다.
내 이석은 정상적이지 않아
왜 자꾸 재발하는 걸까..
항상 재발을 걱정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죠.
혹은 환자 본인 스스로 몸 관리를 잘못해서 재발을 했다는 자책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석증은 절대 자신의 잘못으로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아무런 이유 없이 우연히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미리 너무 걱정하지 않는 게 정신건강에 좋겠습니다.
이석증 원인 두 번째, 운동부족
이석증 원인 두 번째는 장기간 누운 자세를 유지했거나 평소 운동이 부족한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크게 다쳐 큰 수술을 하셨거나 질병의 문제로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은 오랜 기간 누워지내면서 이석증을 겪기도 하십니다.
또한 신체활동이 부족할 수록 이석은 전정기관 내에서 잘 떨어져 나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꾸준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혹시나 떨어져 나온 이석이 바로바로 잘 흡수가 됩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석이 없어지더라도 새로운 이석이 다시 잘 생성됩니다.
평소 운동이 부족한 분들은 잘 떨어져 나오는 이석이 흡수되지 않고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러다 반고리관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새로 잘 생성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보다 운동 부족인 사람들의 이석증 발생률이 2.5배 이상 올라간다는 보고서도 존재합니다.
이석증을 한 번이라도 겪은 분들은 움직일 때 이석증이 또 올까봐 운동을 잘 하지 않으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은 어느 정도 회복을 했다면 꾸준한 운동을 하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종합 비타민 비타민 D 의 결핍
종합 비타민 비타민 D 결핍의 이유일 수 있습니다.
이석은 뼛조각이며 칼슘 덩어리입니다.
그렇기에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것은 칼슘을 대사하는 데 방해를 받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이석이 더 잘 부서지면서 이석증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은 칼슘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골다공증 검사를 권장합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에도 중년이시면 골다공증 검사를 1년에 한 번씩은 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우리나라 성인 70% 이상이 비타민D의 결핍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석증 발현이 있었던 분들은 비타민D는 영양제나 수액을 통해 꼭 보충을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석증 재발 원인은 어떤 게 있을까?
이석은 계속해서 전정기관 내에 붙어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석은 일부가 떨어져 나오면 전정기관에서 녹아 없어지기도 합니다.
또 일부는 안에 붙어 있다가 다시 새로 생기는 과정을 거쳐 우리의 균형 감각 기능을 유지합니다.
이석증은 이렇게 없어지고 새로 생기는 사이클을 갖고 있습니다.
이석증이 잘 재발하는 분들의 특징을 보면 반고리관의 구조 자체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다른 경우일 수 있습니다.
반고리관 입구가 넓어 이석이 잘 들어가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반고리관의 각도가 이석이 들어가기 좋을 완만한 각도이면 재발이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건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이런 재발에 대한 것에도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면 좋은 작용을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생활 습관이 불규칙한 경우 예를 들어 잠이 부족한 분들이 이석증의 재발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은 귀의 컨디션 자체를 나쁘게 하기 때문에 이석증의 발생을 높입니다.
이석증의 재발이 잦은 분들은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갖도록 평소 생활 습관을 교정해 나가야겠습니다.
귀 이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귀 이명 원인과 예방 및 귀마개 치료법
귀이명 원인과 예방, 귀마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귀 이명은 귀에서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는데도 윙윙거리는 소리 또는 삐- 소리가 나는 듯 한 증상을 말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간 소리
soombaaa.com
결론적으로 여러 가지 원인을 말씀드렸지만 가장 많은 이유는 '원인불명'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잘 유지해 나가신다면 이석증 원인 발생과 재발을 막아내실 수 있습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시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세요.
우리 몸을 최대한 피로하지 않게 잘 관리한다면 이석증의 재발률도 점차 낮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