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없애는 방법
지방간은 간 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말합니다. 과음하는 사람이 앓는 알코올성 지방간이 일부 있기도 하지만 실상 지방간의 90% 이상은 술을 자주 하지 않더라도 여러 기저질환이나 유전학적인 이유로 인해서 간 내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어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가장 흔한 간질환의 대표 질환으로 꼽는 것이 바로 이 지방간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생원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비만의 문제입니다. 비만 중에서는 복부 비만이 가장 연관성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혈압,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원인이 됩니다. 특히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에는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의 여러 가지를 모두 따져봐야 합니다. 특히 가장 많이 거론되는 건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입니다.
그중에는 가공식품의 원인이 제일 큽니다. 이 가공식품으로 인한 비만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추가로 생리학적 원인으로 꼽는 것은 바로 과로입니다. 현대인들이라면 피로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피로에 대한 관리는 본인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 피로로 인한 몸의 염증반응과 그것 등에서 오는 영양부족이 지방간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 피로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만성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쌓인 독소 때문?!
만성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쌓인 독소 때문?!
만성피로에 원인과 해결방법에 관해 오늘 이 포스팅만 보시면 완벽하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립니다. 만성피로에 값 비싼 비타민 주사를 맞는 것보다 좋은 음식이 무엇인지도 지금부터
soombaaa.com
지방간 환자라고 하면 대부분이 비만 환자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동양인 중에 마르거나 정상 체중인데도 지방간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도 지방간 환자의 약 30%는 마르거나 정상체중인 환자들입니다. 실제 어느 연구에서는 20억 인구가 지방간을 앓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과거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도에는 지방간 환자가 대략 20%도 되지 않았지만 2010년도 이후부터는 유병률이 30%까지 증가하였습니다. 이 경우 대부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이며 이에 반면 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마른 환자에게 지방간이 있는 경우는 거의 유전성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겉으로 보이는 외관으로는 말라보이지만 복부 내장의 내장지방이 많아 비만이 심한 경우 지방간이 많이 나타납니다. 또는 근육량이 줄거나 근력이 약한 경우에도 지방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방간의 증상과 사망원인
지방간에는 특이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없습니다. 다만 아주 가끔 상복부 쪽에 담이 느껴지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소화가 잘 안되거나 만성 피로를 느끼고 있는 경우 지방간을 의심해 볼 순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도 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간염은 혈액 안의 효소 수치로 판별합니다. 간염 이후에도 관리하지 않고 계속해서 방치하면 그떈 간경화로 발전합니다. 간경화는 회복하기가 어려운 단계입니다. 그렇게 더 심각한 상황이라면 간암이 있겠습니다. 이외로 간질환의 사망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초기에 심혈관 또는 뇌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초기 이런 질환의 발생을 막았더라도 여러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간은 우리의 심장과같이 굉장히 중요한 장기입니다. 우리 몸의 안 좋은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해서 한번 간이 심하게 망가지면 그 몸은 되살리기가 너무나도 힘들어집니다. 이에 사전에 지방간을 빨리 깨닫고 완치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방간 예방 및 치료법
지방간의 예방과 치료법으로는 가장 먼저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곤 이와 관련한 질환들을 관리합니다. 예를 들면 기저질환 등을 평소 꾸준히 관리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 생활 습관으로 개선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지만 그럼에도 지방간이 호전되지 않을 때는 약물을 씁니다. 하지만 많이 알고 계시듯 지방간에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약은 없습니다. 그래서 지방간과 더해 혈압을 갖고 있다면 혈압약을 쓰기도 하고 고지혈증이 있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쓰기도 합니다. 이렇게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을 먼저 손을 보고도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지방간의 중증도가 높다고 판단합니다. 이때 항산화제라고 하는 비타민E를 씁니다. 이러한 약들이 그나마 지방간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단 비타민E의 장기간 복용은 전립선암을 유발하거나 뇌출혈을 발생하기도 합니다. 해서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약물을 쓰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으로 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지방간을 앓고 있다면 본인 체중의 5%만 줄이더라도 약물 없이 지방간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 7%의 체중감량을 하게 되면 간염 증상이 호전되며 최대 10% 이상의 체중감량을 하면 간경화까지 가는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간에 대한 진단을 받았을 시 체중 감소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몸이 망가진 간을 다시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셔야겠습니다. 무작정 의학적인 근거가 아직 불충분한 고단백식, 저탄고지식과 같은 것으로 체중을 급하게 뺴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해서 본인이 하루에 먹는 총량을 줄이며 조금씩 적정량의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 지방간 호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체중감량을 한 뒤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잘 유지를 하면 지방간에 대한 호전의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완치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간에 좋은 약 또는 간에 좋은 음식을 찾기보다는 기존에 먹던 안 좋은 음식들을 끊어내고 음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꾸준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생활화해서 건강해질 만한 습관들로 하루하루를 채운다면 자연스러운 체중감량과 함께 지방간에 대한 완치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방간을 위해 무엇을 먹느냐를 생각하기보다는 항상 내 몸을 위해 끊어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떠올리며 지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