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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질환과 노화 예방에 좋은 습관 만들기

by 9988ing 2024. 3. 16.

노화는 자연스러운 생명 과정의 일부이지만, 특정 질환들은 이 과정을 가속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우리 몸의 다양한 기관과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며, 건강한 노화를 방해합니다.

오늘은 노화를 가속하는 몇 가지 주요 질환과 노화 예방에 좋은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화를 가속화하는 질환과 습관
노화를 가속화하는 질환과 습관

 

몸의 노화를 가속화하는 질환

몸의 노화를 가속화 하는 질환으로는 고지혈증이나 고혈당 당뇨, 혈압은 대사증후군의 카테고리 안에 있는 질환입니다.

가장 먼저 심혈관질환은 심장과 혈관의 기능 저하를 만들고 그 외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을 일으킵니다.

심혈관질환이 발생하면 혈관의 탄력성을 낮추고 혈류를 방해하며 신체 조직과 기관에 전달되어야 하는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을 감소하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심혈관 질환은 신체 노화를 가속하게 하고 다양한 질병 유발을 합니다. 또한 당뇨 등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면 몸속 단백질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과정을 방해하여 이 포도당이 에너지로 변화하는 과정을 지체 시켜 여러 합병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당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당화 현상은 당뇨환자에게 흔히 일어나는 질환으로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 내 최종 당화 산물인 일명 "독소"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 단백질이 포도당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최종당화산물인 독소는 우리 몸 안에 있는 단백질을 변화시키면서 피부 내 세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 때문에 재생능력을 갖춘 피부들이 그 능력이 점차 퇴화하면서 손상되게 됩니다. 우리 몸의 세포나 조직 피부와 같은 것은 모두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종당화산물인 독소가 몸에 쌓이게 되면 신체 조직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손상하는 것과 더불어 피부나 장기와 같은 우리 몸의 전체적인 노화를 빨리 부추기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면 피부 노화도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선크림을 항상 바르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

여러분은 가방 속에 선크림을 필수로 갖고 다니시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실외 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선크림을 잘 바르지 않을뿐더러 아침 출근 준비 때 선크림을 바르더라도 오후에는 신경 써서 바르지 않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일은 피부 노화 방지의 기본 중 기본일 텐데요.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있어 선크림과 마스크 착용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먼저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피부의 콜라젠과 엘라스틴을 파괴하고 주름과 탄력성 저하를 유발합니다. 이때 선크림을 사용해 주면 이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노출은 심할 경우 피부암 발생을 높입니다. 그렇기에 선크림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선크림은 피부에 생기는 기미나 잡티, 피부의 색소 침착을 막아줍니다. 선크림만 잘 발라주어도 균일한 피부 색깔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봄이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 정도가 심해집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노화를 가속하는 원인이라 얘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체내 이물질로 인식될 수 있는 미세먼지가 신체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면역세포가 반응해서 다양한 염증반응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미세먼지가 피부에 침투하게 돼도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염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봄처럼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날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들어오기가 쉽고 이렇게 침투한 초미세먼지가 기관지로 들어와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면서 산화한 신체적 스트레스를 일으키면서 전신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이 염증 물질들이 혈관을 타고 전신 곳곳을 돌아다니며 모든 장기와 세포에 공격할 수 있어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초미세먼지에 대해 최근 많은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만 특히 미세먼지로 인해 콩팥과 심장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안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인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미세먼지 자체를 1군 발암 물질로 지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성을 알고 피부 보호뿐만 아니라 전신의 노화를 앞당기지 않도록 마스크를 사용해 미세먼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겠습니다.

 

노화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체중관리

노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변화 중 일부는 체중 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체중 관리는 노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몸무게를 미용상 시각으로만 바라보는데 사실 몸무게 변화는 평소 자신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그것을 증명해 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무게의 변화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이 좋지 않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체중 관리는 앞서 이야기한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어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주요한 습관으로 자리를 잡아놔야 합니다. 체중 관리가 잘되지 않아 급격한 몸무게 증가가 일어나면 우리 몸의 대사율이 느려지면서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예전보다 적은 에너지 소모로 발현됩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더 많은 체중증가를 일으키며 체중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듭니다.

 

이에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받아들이며 주 3~5회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하고 매일 밤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유지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하는 습관을 만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